[이슈5] 작년 사교육비 26조 원 역대 최대…"학습결손 영향"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초·중·고교생이 쓴 사교육비 총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사교육에 참여하는 비율과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모두 늘었는데요.
이는 2007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준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학습 결손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인데요.
교육당국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곽준영 기자가 전합니다.
세계 야구 최강국을 가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가 내일(8일) 개막합니다.
2017년 4회 대회 이후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6년 만에 다시 열리는 건데요.
20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본선을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은 개막 다음날,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려면 호주를 꼭 이겨야 할 텐데요.
이 소식, 조한대 기자입니다.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책으로부터 전달받은 마약을 유통한 운반책이 대거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들은 부산·대전·대구 ·광주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필로폰을 비롯해 엑스터시·케타민·합성 대마 등을 취급했는데요.
운반책은 수습 기간도 갖고, 퇴직금을 약속하는 등 단순한 알바 형식이 아닌 정직원처럼 고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휘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임용된 지 1년도 안 된 새내기 소방관이 불길 속에서 인명을 구조하다가 순직했습니다.
어제 전라북도 김제시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할아버지를 구조하려고 화마 속으로 뛰어들었다가 불길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결국 숨진 채 발견된 건데요.
빈소에는 젊은 소방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 내용은 김경인 기자입니다.
최근 한 달 전국 평균 강수량은 예년의 1/3 수준입니다.
바짝 메마른 날씨에 연일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8일)까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초속 20m 안팎의 태풍급 강풍까지 예고돼, 산불 위험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각종 화재에 철저히 대비해야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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